이것저것

070922 월미도

shionn 2022. 7. 9. 13:19

https://youtu.be/7KG_qpYt_g0


너희 그거 알아..?
벤틀리 가사의 대부분이 전하지 못한 편지 내용이래.. 이거 듣고 눈물흘림
승미나..🥺

아무튼 아침에 산책 나갔더니 날씨가 웬일로 시원한 거임...!!!
그래서 저번에 못 갔던 아날로그 가기로 함
가서 밀린 다이어리랑 지유서 끄적이려 했었음 (물론안햇음)
호두꿀케이크와 아아는 최고의 조합임 진짜루 맛있어 짱짱
다음번에 갈 때는 다른 디저트도 도전해보께
아날로그 마니 가주라.. 사장님 짱짱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맛있음

저 옷 입고 갔던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옷은 사실 아침에 산책 나가려 했는데 옷이 다 꾸깃꾸깃.. 처박혀 있어 져서
그나마 빳빳 깨끗한 기리보이씨 티셔츠 입고 나갓음
뭔가 막상 입고 산책 나가니까 웃겨가지고.. ㅋ;ㅋ

쨋든 카페에서 죽치다가 바로 집 가기는 아쉽기도 해서
개즉흥적으로 1시간 거리에 잇는 월미도를 가기로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매번 어두울 때 가서 그런가
밝을 때 가니까 가족단위로 온 사람도 많고..그랫어..
밤에 갔을 때는
형광 바지에 클러치 든 사람들밖에 못봣엇음;


끝쪽 관람차 잇는거 첨 알앗음.... 설빙도 잇고 롯데리아도 잇더라?!?!...
날씨도 좋고 시원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 그랫음
사람도 많지 않고 덥지도 않고

근데? 인스스 에도 올렸었지만
무슨... 바닷가에 쥐가 잇어...ㅠㅠㅠ... 보고 개충격 먹음
막 쥐 5-6마리씩 돌아댕기는데 거기서 사람들 사진찍고
밥 먹고 하는 거 보고 혼자 안절부절함... 디따 커;;
아니 그러면 내가 저번에 갓을때도 내 발밑으로 쥐들 지나갔다는 거 아니냐고


쥐 보고 문화충격받아서 혼자 터벅터벅... 전망대 같이 생긴 곳에서 물멍햇음..
시원하니 조아씁니다.

근데 쥐 너무 크지 않냐고
어딜 봐서 귀엽다는 거임 ㅜㅜ....

바다 소리 들으실분. (바람소리)


월미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음.. 쥐만 빼면..
그리고 누가 추팔하러 갔냐고 했는데? 절대 아님
진짜 아님 진짜로 진짜 아님
흥.. 흥. 칵!!!! 쒸....


히민쨩의 반응이 웃겻다........응
긍데 모자이크 해두 의미가 없어 보이네

암튼 짧게 잘 월미도에서 놀다가 안전귀가 햇음
집 가기 전에 쭈꾸미 철판 볶음을 먹었습니다
너무 호로록... 먹어버려서 사진은 없음

마무리는 내가 그새 또 빠진 승민군의...
https://youtu.be/vBGtB2rxO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