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7월 정산

shionn 2022. 8. 3. 02:57

https://youtu.be/svtvk1PPuQs

showmore - rinse in shampoo
꼭 들어보시요

다들 네이버 블챌 하는데 난 홍대병 걸려서 티스토리 씀 (어쩔티비)
청주 간 거는 따로 포스트를 쓸 거라서 청주 여행 제외하고
짤막하게 사소한 것들 적어보겟사와요

사실 난 7월을 가장 좋아햇어
작년 7월이 무진장 재밋엇거든
근데 이번에는 좀 밋밋해서 약간 슬픔
나름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을
즐겼다고는 생각하지만 ^^

7월 16일 (土)

사진 보니까 이날은 동인천을 갓다 왓네요
왜 갔는지 기억 안 남
사실 가물가물한데 엄마랑 어디 놀러 가려했는데
엄마가 약속 깨서 나 혼자 동인천 여행 갓는듯 ㅎㅎ;


저 커피 내가 생각한 거랑 달라서 약간 실망했음
맛있었음 됐지 모... 카페는 예뻐요
자유공원 쪽에 있는 위크엔드 라운지!!!
갔다가 여친 화장실에서 응아하는데 통화해주는 커플의 현장 봤었음
예쁜 사랑 하세요 ༼♥ل͜♥༽

아무튼 카페 갔다가 월미도 가서 버스킹 구경만 2시간 하구 왔음
버스킹남썰은 약간 눈물 나니까 안 쓸게 ㅋㅋ;

바다 구경하삼

7월 17일 (日)

이 날은 아마 양꼬치 냠냠하고 혼자 밤에 큐어 보러 갔던 날인 듯 함...
양꼬치 진짜 맛있다 여기 진짜 맛있음
가서 꿔바로우랑 마라탕도 같이 시켜서 먹어줘야 함
어딘지는 안 알려줌
갔다가 님이랑 마주치기 싫어요


아무튼 양꼬치를 해치우고
후식으로 아날로그를 갔삼
전에 적었나? 요즘에는 꿀케이크 잘 안 먹어
아날로그 라떼 << 이거 진짜 맛있음
요즘에는 이것만 마셔.. 모두 마셔보길 바람
아날로그 사장님 번창하세여


다 마시고 cgv인천까지 영차.. 걸어갔음.. 더워서 아무 생각 안들엇음
영화가 거의 23시 거였는데
생각보다 사람 많아서 놀랏어....

큐어 후기:
정말 재밌다.. 박예진 취저 영화였음..
난 구냥 살인사건 해결하는 스릴러 영화 생각해서
사실 별 기대 안 했는데 기절할뻔함 진짜로 식은땀 뻘뻘 흘리면서 봣단말야
아무튼 진짜 재밌다 다들 한 번씩 보길 바라..
나는 또 보러 갈 의향 있어..
난 이런 일본의 광기 영화들을 사랑해


그리고 다음날에 브로커도 봤었음
브로커 누가 재미없다 했어??.. 이마에 딱밤 때림 (빡!!!!)
평점 6점대인 거 이해 안 갈 정도로 난 재밌게 봣삼..
사실 볼 때 어르신분들이 많았거든?..
영화 내내 밝기 최대로 카톡 하시는 분과.. 계속 옆자리 친구와
담소를 나누던 할아버지분들이 인상적이엿음

7월 20일 (水)

이 날은 계속 가려했던 작은식당우!!! 먹으러 갔음
아부라 소바 꼬옥 머거봐 난 굉장히 맛있었음
내 첫!! 아부라 소바였음
칸ㄷr소1ㅂr 아부라 소바보다 백배는 더 맛있었음

개맛잇겟죠

다 먹고 아날로그를 가려했으나 아마 이날 휴무날이었을 거임...
그래서 간만에 새로운 카페 탐방을 가기로 맘먹고
카페 메모 리스트에 잇던 곳을 갔습니다..
맛은.. 그냥 그랫어
되게..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곳에 잇엇음
하지만 가는 길이 어째서인가 익숙햇다 ㅋ;ㅋ


암튼 아인슈페너... 가튼것 마시면서
인생의 대한 고찰과 내 미래의 대한 계획을 세웠답니다 ^^
절대로 딱히 공부 안 한다고 혼난 거 아님

카페 갓다가 엄빠랑 샤핑셔핑 하고 옴..
근데 가서 키위 물건밖에 안사구 왓어 흥
맞다 피자두 먹엇음

그리구 이날 밤 혼자 남은 잡지 쪼가리들로 이러고 놀앗삼..
나름... 재밋음 시간 순삭

마카엔-사랑의 렌탈 꼬옥 들어봐

7월 22일 (金)

이날은 자다가 깻는데 갑자기 마제 소바가 너무 먹고 싶은 거임..
그래서 인천에는 맛집 없나 싶다가
어.. 칸ㄷr소ㅂr가 부평에 생긴 거임?? (사실 생긴 지 좀 됏음 ㅋㅋ)
그래서 후다닥.. 런치 브레이크 전에 30분 거리 버스 타고 먹으러 갓음..

근데 막상 메뉴 보니까 여기서도 아부라 소바 먹어보고 싶어서
시켯는데... 응... 난 잘 모르겟어

그건 둘째치고 지금 새벽 2시 13분인데
갑자기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 들려서 나 지금 좀 무서움
노심융해 들으면서 오타쿠력으로 귀신 내쫓겠삼 ㅠㅠ;;

암튼!! 저거 먹고 집 와서 낮잠 자다가
엄마랑 송도에서 만나서 우육탕면 먹구(맛없엇음)
신발.. 샀습니다 귀엽죠?..

ksm 김승민입니다 승민아 사랑해!!!!!!!


어.. 근데 밥 먹는데 밖에 사람들이 우글우글 개미떼처럼 몰려 잇는 거야
그래서 폭풍 검색하니까 권정열 씨가 온다는 거임..
새 앨범 발매 기념 버스킹이래
10cm-그라이데이션 많관부요
정이라고 하자.. 라이브로 들으니까 소름 돋앗어.. 가슴이 웅장해진다

스토커 ㅎㅎ..

델리스파이스-고백 !!

아무튼 즐거운 버스킹을 보고 또날로그 갔다가
집 와서 새로 산 크록스를 신어보았음..
어.. 근데 왜 때문인지 신발이 작은 거임...
어.. 사이즈 보니까 230 임... 직원분이 240 신으라고 해서
바로 ㅇㅋ 하고 쿨 결제한 건데...
사이즈가 다른 거임!!!!!
하지만 난 텍도 다 떼고 지비츠도 다 붙인 상태엿음...

다음날에 청주를 가기 때문에 여러모로 멘붕이었지만
어케어케 잘해서 다음날에 바로 오픈하자마자 가서 교환받고
청주로 크록스 들고 출발함 (ㅋㅋㅋㅋㅋ)

7월 25일~7월 28일

그리고 대망의 25일
알 사람은 알겠지만.. 아무튼 거기 갔다 오고..
5만원과 목감기를 얻구 옴..


응.. 그리고.. 목요일에 이동 중... 그거 때문에
멘탈ボロボロ예진이라서 원래는 토요일까지 있어야 했지만
멘탈보신을 위해 집으로 돌아옴...
그리고 밀린 승민이 업데이트와 당신들 덕분에 멘탈 회복함

뭐가 중요해.. 난 mia 인데...왓더젠장...


7월 31일 (日)

아무튼 그 이후로는 몸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ing)
코로나 검사도 받아봤지만 다 음성 떠서 목감기약 먹으면서
꾸역꾸역 버티고 잇음

그러다가 갑자기 치킨너겟이 미친 듯이 먹고 싶어서
맥도날드 조지고 맥날 뒤에 카페 공간이라는
되게 옛날 킷사텐 느낌 나는 카페 있어서 거기 가서
공부해야지! 햇는데 주말에 영업 안하신다네여.


비도 오고 그래서 동인천 갔음 (관계없음)
카페 습관이라고 계속 가려했던 카페 갔다왔삼...
음음 마음에 들었어. 카페 갔다가 서점 가서 책 사고
집 와서 폭면했다

누군가의 숭한 가지


솔직히 지금까지도 어딜 돌아다닐 정도의 컨디션은 아니라서
집에서 하루 종일 잠만 자고만 잇어..
쨋든 주말에는 오타쿠 여행으로 승민이 생카랑 애니메이트(+모펀) 갈 예정
그건 추후에 업데이트 하겟습니다 ´・ᴗ・`

막짤은.. 곰담팬덤 일인자의 그 발언


마무리는 김승민씨 시원한 신곡 (*꒦ິ꒳꒦ີ)
https://youtu.be/rMXzWOd4t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