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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게 될 정도의 두근거림에
눈부신 아침 문득 우울해져서
주변의 술렁이는 목소리들도 그대로 둔 채
시선을 빼앗은 당신은 그저 실없는 환상일 뿐
단순한 설렘일 뿐
무슨 말을 꺼낼지 고르고
거리를 지켜보다
너를 바라봐도
빙글빙글 도는 너의 각도로
내려다보는 이 세상의 마지막 절경
사라지는 하나의 별을 봤어
너를
너를
한낮에 물든 거리를 녹이고
애매모호하게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이제 막 배운 사랑에 흔들려서 흐트러지고
잊히지 않는 당신은 환상
뒤돌아보게 될 정도의 두근거림에
눈부신 아침 문득 우울해져서
주변의 술렁이는 목소리들도 그대로 둔 채
시선을 빼앗은 당신은 그저 실없는 환상일 뿐
너와의 마지막 입맞춤
어제였던가, 1억 년 전의 이야기
100년 만이네
오늘은 달이 참 아름답구나
그러나 오늘 밤의 설렘은 잠시 보류해둘게
매일 밤하늘에는 보름달이 뜨고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걸 입안 가득히 베어 먹어
오늘 밤의 하늘은 얼마 남아있지 않아
한낮에 물든 거리를 녹이고
애매모호하게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이제 막 배운 사랑에 흔들려서 흐트러지고
잊히지 않는 당신은 환상
뒤돌아보게 될 정도의 두근거림에
눈부신 아침 문득 우울해져서
주변의 술렁이는 목소리들도 그대로 둔 채
시선을 빼앗은 당신은 그저 실없는 환상일 뿐
당신은 그저 환상일 뿐
나는 아직도 두근거려
잠을 자도 눈을 떠도 환상인 채로
나는 영원히 설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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