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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금요일 26일에는 친구와 성수동을 갓다왓어요
거의.. 중3? 이후로 안 봤던 친구.. 오랜만이었다..

12시쯤 만나서 만나자마자 밥 먹으려고 했는데
원래 가려했던 소바식당 이란 곳 웨이팅이 장난 아니어서
옆에 있던 미도인을 갓음

가정식 스테이크 쩌구저쩌구..
그냥 그랫음..
먹고 좀 걸어서
에디션 덴마크 서울숲점!!! 을 갓음
계속 가고 싶었는데 집에서 성수동.. 워낙 멀기도 하고
자주 가는 곳은 아니어서 못갓는데
드디어 갓음 ㅎㅎ

한동안 쿨허벌은 티백으로만 마셨는데
가서 먹으니 역시나 맛잇군뇨..
나중에는 브런치 메뉴 먹으러 꼬옥 가야겟음..
친구군은 저스트 프룻을 먹엇습니다
맛있대


다 마시고 따릉이 타고 LCDC로 갔습니다 슝..
친구 왈 닌 왜 매번 개특이하게 사진 찍냐고.... 머라 그럼....
하늘 찍을 거면 하늘만 찍지.. 왜 가로등 같은 쓸데없는 피사체를 찍냐며...


옷가게는 안 둘러봤고 소품샵들만 둘러보앗음
가서 귀여운 엽서 편지지 3장과 펜 한 자루를 구매햇습니다 ꒡ꆚ꒡

다 돌고 4시에 예약한 향수 공방 가기 전까지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1층 카페에서 커피 마셨다!!

사람 복쟉복쟉... 했고
커피는 그럭저럭 맛있었는데 약간 창렬.


카페 자체는 나쁘지 않앗음
근데 굳이... 또 가지는 않을 듯
쨋든! 여기서 죽치고 있다가
10분 거리의 향수 공방으로 출발햇습니댜


한 시간 정도 해서 50ml 향수 만들었고!!
굉장히 재밌었음
나중에 또 해볼 의향 잇다
참고로 이곳의 이름은 성수 아로마 C heera 향수 공방입니다
친절하셨음..
난 플로럴 한.. 향 중심으로 만들었는데
친구 꺼가 아마 시트러스+우디 엿나..
친구 향수 냄새가 더 좋아서 샘플 교환함 ㅋㅋㅋㅋ

타임랩스도 찍었는데 쪽팔리니까 공개하지는 않을게 ㅎㅎ;;
향수 다 만들고 이제 그라운드 시소 성수점으로..
또 따릉이 타고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 보러 갔습니다

실내 촬영은 안된대
쩝.
인스타용 사진 잔뜩 찍고시펏는데 ㅋ;
사진전 자체는 굉장히.. 흥미로웠다
나쁘지 않아 한 번씩 볼만함
생각보다 오래 보고 온 듯
아무튼 사진전 보고 배고파서
근처에 맛집 없나~!?! 고민하다가
그냥 홍대로 넘어가서 요멘야 고에몬 가서 오랜만에
멘타이코 오므라이스 리조또... (너무나도먹고시펏음)
먹으려고 했으나.
웨이팅 줄이 너무 길었음 ㅠㅡㅠ

그래서 쩔수없이 다른 곳으로 갔는데
여기 빠네랑 피자가 정말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음
또 갈 의향 있음 진짜로...
가게 이름은 프리모 바치오바치 입니다... 정말 맛있음
위치는 하타카나카 옆 건물 이었던 거 같아..
진짜.. 맛있게 먹었다..

바로 집 가기 아까워서.... 노래방을 들렸다 갓습니다....
굉장히 저렴한.. 곳이었음
5천 원에 한 시간인가

아니... 애플뮤직에도 없는 얌구치모모에씨의 노래가
노래방에는 잇다니 이.. 무슨 코미디란 말임
어이없어 일해라 앺뮤...
그리고 친구와는 바이바이 하고 집 가서 뻗음
넘 피곤햇다..
하지만.. 집가는길에... 지하철에서 그걸 봐버려서..
그걸... 그 3분을 못참고.... 그걸...봐서...
멘탈 와장창자앚아창장창장
그래서 한시간 내내 아이묭씨의 당신해부순애가만 무한반복해서 들으면서 집감
하..